28일(현지시각) 미국 언론에 따르면 글로벌 전기차 제조업체 테슬라가 스토어닷의 초고속 충전 (XFC, Extreme Fast Charging) 배터리셀 기술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미국 일간지 USA Today는 "공식적인 파트너십은 아니지만 자사 전기차 모델을 위해 최첨단 배터리 기술을 모색하는 테슬라의 지속적인 노력이 엿보인다"고 언급했습니다. 테슬라는 스토어닷 XFC 배터리셀의 안전성, 신뢰성, 수명성을 평가하기 위한 엄격한 테스트에 돌입할 예정입니다. 

스토어닷은 단 5분 충전으로 100마일(약 160km)을 주행할 수 있는 초고속 충전 배터리 기술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완성차 업체는 차량의 무게를 200kg가량 줄이고 약 4,500달러의 제조 비용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최근 세계 굴지의 완성차 업체 약 15곳과 배터리 테스트를 진행하였습니다.